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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주한 외국인 의료관광체험 진행

최준호 기자 기자  2015.07.31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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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르스로 침체된 방한시장의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거주중인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체험 이벤트를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피부과, 한방병원,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등 외국인 대상 주요 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40여명은 공사에서 운영하는 주한 외국인 SNS홍보단인 '주한일본인네트워크'와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한유기' 회원들이다. 

이번 체험 행사에 참가한 중국인 유학생 진천위(Jin Chenyu, 남, 27)씨는 "처음 메르스가 한국에서 발생한 후, 병원에 가는 것조차 불안했다. 그런데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하여 그런 불안감도 해소됐고, 외국인을 위한 언어서비스는 물론 편리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놀랐다"고 전했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메르스 우려 종식과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다각적 홍보방안을 강구중이며, 이번 SNS홍보단 운영은 그 시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