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폰용 전자식 튜너블 콘덴서 2세대 STPTIC G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T의 STPTIC 콘덴서는 스마트폰 안테나와 파워 앰프 사이의 신호전력 전달을 최적화한다. 튜닝율이 5:1로 향상된 새로운 STPTIC G2 시리즈는 필요에 따라 시스템이 여분의 보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ST의 STPTIC 제품군의 모든 디바이스는 고품질의 파라스캔 유전체를 특징으로 하며, 일반적인 패키지 사이즈와 핀아웃을 제공하여 보드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도 다른 공칭 전기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STPTIC 제품은 3G/4G 변조의 선형성 사양을 충족시키며, 최대 2.7GHz에 이르는 높은 품질계수로 최대 전력 전달을 보장한다. 또한 누설 전류가 낮아 휴대폰 배터리 사용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STPTIC 콘덴서는 1.5pF(STPTIC-15G2)에서 8.2pF(STPTIC-82G2)까지 8개의 표준값으로 제공되며, 1V~24V의 바이어스 전압을 이용해 제어된다. 이것은 ST의 STHVDAC-253M 컨트롤러의 역할로, 이 컨트롤러는 다양한 요구에 맞게 폭 넓은 튜닝 범위의 바이어스 전압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 컨트롤러는 다중 안테나용 STPTIC를 제어하는 3 가지의 출력을 제공하며 산업 표준의 RF 프론트엔드(RFFE)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호스트 시스템과 연결된다.
새로운 STPTIC 콘덴서는 현재 4 범프, 0.4mm 피치의 플립칩 패키지로 양산되고 있으며, 가격은 1000개 단위 주문시 40센트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