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종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본부장(부행장)은 29일 충남 서산시 관련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서산시 동문동 서산디퍼아울렛타운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금융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산디퍼아울렛타운은 지난 2009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시행사의 자금부족 및 수차례에 걸친 시공사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돼 서산시 흉물로 버려졌었다. NH농협은행 기업개선부는 사업장 입지여건과 시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시공사 교체 및 추가자금 지원으로 정상화해 준공 완료했다.
서산디퍼아울렛타운은 서산시 안견로 242번지(동문동)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다. 대형극장 8개관과 아울렛타운, 병원 등이 입점 예정이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서산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훈 본부장은 "창조적 판단으로 사업입지가 양호한 PF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