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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청년당원 정치참여의식 강화 역점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 마련, SNS 통한 당원들과 대화 정례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29 1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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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위원장 박혜자·새정연 광주시당)은 30일 오후 4시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 제3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새정연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 교육에서는 당의 정책을 알기 쉽게 알리고 당원들간 원활한 소통으로 당원들의 정치 참여 및 역동적인 정당활동을 함양시키며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마트당원' 역량 강화 강좌를 마련했다.

설정환 새정연 광주시당 정책실장은 "SNS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영향력이 점증하고 있다"며 "당원 및 지지자 중 고령층과 젊은층에서 당의 정책 등 당과 관련한 SNS 활용에 취약해 많은 당원들이 SN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교육에는 시당 주요 핵심당직자와 당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박혜자 시당위원장의 당내 정책공유와 함께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자' 라는 주제로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SNS로 당원들의 정치참여의식을 높이고 당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조선대학교 미술대 디자인학부 손장완 교수를 초청해 '스마트 당원을 위한 SNS를 디자인하라'는 주제 삼아 특강을 전개한다.

또한 이정기 스마트소셜연구회 이사(권은희 의원 보좌관)와 오상용 우리동네 모바일 대표 등 소셜네트워크 전문강사를 초청, '광주광역시당 소셜네트워크의 활용 실제'라는 주제로 당원들에게 블로그와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대한 중요성 및 활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모바일웹의 대중화로 SNS활동이 보편화된 만큼 SNS 등 온라인에서 당과 지역에 대해 무차별적인 허위사실이나 비방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당의 올바른 정책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원들에게 소셜네트워크 교육의 장을 준비했다"고 제언했다.

또 "최근 개설돼 운영되는 광주시당의 블로그를 비롯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당원들과 대화를 정례화해 당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참여의식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당의 '목요∙당원정책아카데미'는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15강좌로 나눠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시당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