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임동훈)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금연지원센터는 조선대 의과대학에서 27~28일 열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교육에 참여, 광주·전남 보건소 금연상담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금연교육에는 박종 조선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윤성호 호흡기내과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현재 보건소에서 직접 금연클리닉 운영을 담당하는 상담사에게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광주금연지원센터는 광주지역 행사를 비롯한 대학교,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밀집장소를 방문해 금연 상담 및 센터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에는 광주시청, 각 구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담회, 31일에는 광주U스퀘어 상담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처럼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의 금연시도율, 금연성공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금연실패자를 위한 금연캠프를 내달 중 열어 금연희망자와 함께 금연 성공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임동훈 광주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을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도와 실패가 반복된다"며 "금연 과정도 인생처럼 '희로애락'이 있지만, 담배로 인한 노여움과 슬픔은 광주금연지원센터가 책임지고 기쁨과 즐거움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