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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초아의 알바청춘송' 누리꾼 핵공감

2주일간 클릭수 300만 돌파…당당한 알바청춘 응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7.29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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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바천국의 '알바청춘송'이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며 공개 2주일 만에 클릭수 300만을 돌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청춘 알바생들의 애환에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알바청춘송'을 제작했다. 지난 13일 공개 이후 2주 만에 클릭수 300만을 달성하면서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알바생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풀어낸 '알바청춘송'은 특유의 중독성으로 "한 번 듣고 나면 나도 모르게 여러 번 듣게 된다"는 평과 함께 "지금까지 일해온 날들이 생각난다"며 알바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청춘 대변인 유병재와 AOA 심쿵 매력녀 초아가 선보이는 코믹 케미는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며 넷심을 사로잡았다.

애니메이션 방식의 이번 '알바청춘송'은 갓 스무 살이 된 유병재가 자유로운 시기를 만끽하며 흥청망청 돈을 쓰다 결국 빈털터리가 돼 알바 자리를 찾는 모습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어리바리한 일처리, 진상 손님들의 괴롭힘 등으로 갖은 수난을 겪지만 스스로 돈을 버는 뿌듯함을 느끼며 성장하는 병재의 모습은 실제 우리네 알바 청춘들의 성장기를 보는 듯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지난달 공개한 '알바청춘, 알바천국' 광고에 이어 당당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송을 준비했다"며 "알바청춘송을 통해 20대 알바 청춘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현재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알바청춘송은 알바천국 유투브와 네이버 캐스트에서 감상 가능하며, 페이스북에서는 '유병재 친필 싸인 헬맷' 및 '스타벅스 아메키라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노래 감상 후 내 주변 사람 중 '알바청춘'에 해당하는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이달 30일 까지 알바천국 페이스북에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댓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알바천국은 지난 3월 알바생에 대한 엇나갔던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는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착한 손님, 마음을 더하다'를 공개했다. 이 역시 누적 조회수 800만을 돌파하는 동시에 실제 손님들의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