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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 의료·금융·반도체 부문 '파스트림' 파트너 체결

데이터 분석 필요한 모든 분야 적용 가능해 전략적 영업 확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7.29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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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국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사업 강화를 위해 에이스게이트(대표 김송이·김시근), 리버트리(대표 엄용일), 엔셀(대표 임용일)과 파스트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Io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파스트림'의 판매와 기술지원을 통한 시장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빅데이터·DW 전문회사 에이스게이트는 △병원 및 헬스케어 △금융 △공공을 타깃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파스트림을 국내 대형 병원에 적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근 에이스케이트 대표는 "병원에 파스트림을 적용하면 클리니컬 데이터웨어하우스 영역에서 각종질환의 검사 결과, 문진, EMR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해 요구되는 질무사항의 응답속도를 한 층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분야에서의 e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 ATM 기기 등의 빠른 로그분석으로 인한 비대면 상품 추천과 ECRM 영역의 맞춤형 마케팅 지원, 현재 쌓인 정보계 데이터의 응답속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에이스케이트는 현재 10여 업체에 파스트림 POC 진행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복합이벤트 통합관리 플랫폼 전문회사인 리버트리는 다수의 통합로그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파스트림 기반의 IoT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엄용일 리버트리 대표는 "파스트림의 대용량데이터의 고속 적재 성능과 SQL 기반의 실시간 조회 등 기존 RDBMS에서는 처리하지 못했던 이슈들을 쉽게 해결함으로써 금융권뿐 아니라 제조산업으로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기업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엔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분야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용일 엔셀 대표는 "파스트림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장비산업의 빅데이터를 처리해 유효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데 꼭 필요한 플랫폼이라는 강한 확신을 갖고 협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기업에 파스트림을 적극 알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파스트림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파트너는 특히 의료, 금융,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파스트림을 적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