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내달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다음해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서 적용할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정추천의 적정여부를 검토하고자 열리는 것으로 업종별 협동조합, 협회 등이 신청한 236개 제품이 대상이다.
중기중앙회는 27일부터 공청회에서 지정추천의 적정성 여부를 논의할 신청제품을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있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장은 "신청된 제품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기업과 협회, 조합들은 모두 참석해 의견을 낼 수 있다"며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추후 조정회의 등을 통해 최종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