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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울산박물관, 울산시 관문성(關門城)

1910~1930년대 촬영된 사진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28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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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910~1930년대에 걸쳐 촬영된 관문성(關門城) 사진들은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11월부터 진행 예정인 관문성 기초조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문성은 울산(북구~울주군)과 경주(외동읍 모화리)의 경계에 있는 성이다. 지난 1963년 1월21일 국가지정 사적 제48호로 지정됐다. 관문성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해지고 있다.
 
삼국사기(卷第八 新羅本紀 第八)에는 "성덕왕21년(722년) 모벌군(毛伐郡)에 성을 쌓아 일본(日本)의 침입로를 막았다"라고 기록됐다. 신라(新羅)의 모벌군은 곧 모화군(毛火郡)이며, 이때가 관문성을 축조한 연대로 보인다. 원래 이름은 '모벌군성, 모벌관문'이었으나, 조선시대에 관문성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