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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TV 광고 온에어

'우리만 아는 이야기' 주제, 2030 감성적 공감대 형성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8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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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 (대표이사 이광복)은 '맥스웰하우스' 캔커피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최근 젊은 감성으로 디자인을 리뉴얼한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맥스웰하우스의 주요 소비자인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삼삼오오 모여 캔커피를 즐기는 습관을 고려해 감성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제작됐다.

광고 모델로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극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며 단번에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 '변요한'이 출연해 젊은 감성을 살렸다.

광고는 친구들과 함께 온 캠핑장에서 아련한 눈빛으로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그리는 변요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걘 잘 지내나?"라며 무심한 척 던지는 변요한의 한 마디에,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무용과?" "꽃다발?" 이라고 놀리다가 곧 SNS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첫사랑을 찾아 보여주는 친구들 모습이 재미를 자아낸다.

8월부터는 20~30대의 기호에 맞춘 '야구' 버전 광고도 공개된다. 해당 광고는 케이블TV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야구, 다음 야구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운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친구들끼리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우리만 아는 이야기'를 주제로 곁에서 추억을 만들어주는 친구처럼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스웰하우스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는 지난 1986년 출시 이래 30년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서식품의 스테디셀러 캔 커피다. 파우더가 아닌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커피본연의 맛과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