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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회원사 열에 여섯 "주택경기? 전 분기보다 낫다"

"부동산시장 금리기조 영향 커" 32%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7.28 1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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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 52곳을 대상으로 '2015년도 3분기 주택경기전망'을 물은 결과 열에 여섯(63%) 곳이 "직전 분기보다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답했다.

'2분기와 비슷' '2분기보다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각각 35%·2%로 조사됐다.

'3분기 부동산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열에 셋(32%) 이상이 '금리기조'를 꼽았다.

이 밖에 '실물경기 호전여부'와 '글로벌 경제변수'가 20%씩으로 같았으며, 이어 '개발 부담금 감면기간 연장, 주택금융·세계규제 완화 등 부동산정책 변수'가 14%로 뒤를 바짝 쫓았다.

이와 별도로 '가계부채 문제 해결여부'와 '미분양아파트 해소여부'도 각각 7%·6%였다.

'3분기 주택건설경기 조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부동산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열에 셋(34%) 이상이 '주택사업금융(PF대출) 보증 활성화'를 선택했다.

나머지는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기간 연장 17%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 보완 13% △공동주택 감리제도 및 하자담보책임제도 개선 9% △대한주택보증 주택보증요율 인하 5% 순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신규아파트 분양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가량인 44%가 '분양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37%는 '분양계획이 있다' 나머지 17%는 '유동적'이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