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우량 전 신안군수 동생 알선수재 혐의 '법정구속'

나광운 기자 기자  2015.07.28 10:32: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동생이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구속 됐다.

27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동생 박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100만원을 선고하고 박씨를 법정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013년 4월경 신안군의 농경지 침수방지용 양수기 구입 사업에 관급자제를 납품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물탱크 제조업체인 세보금속스텐 대표 이모씨로부터 현금 300만원을 받고 담당 공무원과 업체를 연결해줬다.

이후 계약이 체결되자 대가성 명목의 800만원을 더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