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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 폴더' 2종 선봬

출고가 29만7000원…최대 지원금 25만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7.28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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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폴더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 광대역 LTE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폴더'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며 광대역 LTE 버전과 SK텔레콤 전용 단말인 3G 버전 2종류로 구성된다. 3G 버전은 29일 출시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더' 광대역 LTE 버전에 '밴드(band) 데이터 100요금제' 기준으로 최대 25만원의 지원금을 적용한다. 지원금 규모는 △59요금제 18만8000원 △51요금제 16만8000원 △42요금제 14만1000원 △29요금제 10만원이다.

'갤럭시 폴더'는 3.8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롤리팝(5.1) 운영 체재가 적용됐으며, 후면 800만·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와 1800mAh 착탈식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구분된다.

또한 △키패드와 터치스크린 동시 사용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 바로가기 설정이 가능한 '소셜앱 키' △카메라 등 주요 앱을 스크린 상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이지모드' 등이 담겨 있다.

이 단말은 온라인 공식 판매 사이트 'T월드다이렉트'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이 단말은 익숙한 폴더 형태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함께 사용하고 싶은 중장년과 스마트폰 게임 없이 단말 본연의 기능만을 사용하길 원하는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