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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이익 1285억원

매출액 1조9796억원·당기순이익 95억원 기록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7.27 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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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9796억원으로 6.3% 줄고,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8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6.5%로 0.4%p 하락했다.

이와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북미 소형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 호조에도 중국시장 부진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액은 1조4679억원, 영업이익은 821억원으로 각각 7.6%, 2.9% 감소했다. 공작기계는 3576억원, 425억원으로 0.7%, 14.9%, 엔진은 1541억원, 39억원으로 6.9%, 64.7% 줄었다.

건설기계 부문은 북미와 국내 지역은 성장했으나 그 외 지역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공작기계부문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또 엔진부문은 G2엔진을 제외한 사내매출 및 차량부문 물량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