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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자헛, 45번째 서울농학교 장학금 900만원 전달

하계 방학식에서 장학생 58명에게 장학금 수여, 23년간 총 1918명 후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7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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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피자헛(대표 스티븐 리)이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국립특수학교 서울 농학교에 재학중인 58명 학생들에게 총 9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45회를 맞은 '피자헛과 함께하는 서울 농학교 장학금 전달식'은 24일 서울 농학교 여름 방학식에서 진행됐다. 한국 피자헛은 올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58명 학생들에게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900만원을 수여했다..

한국 피자헛은 지난 1993년 국립 청각 장애인 학교인 서울 농학교에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하고 23년 동안 학생들을 후원했다. 지금까지 총 45회에 걸쳐 약 1918명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4억7800만원을 전달했다.

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이 장기적인 인연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 아동들의 꿈을 후원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