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을 처음 수주했다.
호반건설(대표 전중규)은 지난 25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서 경기도 광명시 뉴타운 광명 10R구역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광명10R구역 재개발사업은 광명동 373-3번지 일대 4만789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총 10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준비해 온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올해부터 나오고 있다"며 "광명은 최근 아파트 값이 지속 상승 중인데다 판교처럼 첨단연구단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는 곳으로 성실한 시공을 통해 조합원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4월 광주 계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도 수주해 재개발 및 재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