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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내수 경기 활성화 동참

온누리 상품권 임직원 지급·협력사 결제 기일 단축 등 실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7 1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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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누리 상품권 임직원 지급, 협력사 결제기일 단축,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 시행 등 전통 시장 및 협력사와의 상생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5억원 온누리 상품권을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을 포함한 총 1만5000여명에게 각각 10만원 온누리 상품권이 7월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긴다. 해당 결제 기일 기준은 앞으로도 계속 동일하게 적용될 방침이다.

구성원들에게 휴가철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사내 캠페인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사내 포탈 게시판을 통해 특가 상품, 추천 여행지 등 국내 여행을 위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내수 진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무엇을 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움직임이 합쳐져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