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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 2015 미국 대륙횡단 투어 진행

대륙 횡단 고속도로 '루트 66' 완주…안전관리 만전 기해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27 1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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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14박16일 일정으로 2015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미국 대륙 횡단 투어 '인투더 루트 66(Into the Route 66)'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투더 루트 66'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고객 및 그 가족과 스텝 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1904년 첫 번째 할리데이비슨 딜러가 문을 연 곳이자 루트 66의 시작점인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출발해 텍사스, 애리조나 등 8개 주를 거쳐 루트 66의 종착지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까지 약 4200km를 달렸다.
 
이번 미국 대륙 횡단 투어는 루트 66을 따라 이동하는 동안 밀워키 소재 할리데이비슨 박물관,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서부 개척의 시발점 게이트웨이 아치(The Gateway Arch’ 등 도전의 역사가 빚어낸 역사 및 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윌리 G. 데이비슨의 역대 디자인 작품을 모아 지난 6월 문을 연 '윌리 G. 아트 뮤지엄'도 최초 방문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안내와 안전을 위해 현지 라이딩 경험이 풍부한 스텝을 로드 캡틴(모터사이클 라이딩 대열을 이끄는 리더)으로 배치하고, 전문 정비사를 전 일정에 동행하도록 해 현지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했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할리데이비슨의 본고장 미국을 달리는 투어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에게 색다른 만족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매년 전국 투어, 패밀리 투어, 여성라이더 투어 등 고객 특성과 테마에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접목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