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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에버랜드 '신규 어트랙션 도입·마케팅 협력' MOU 체결

국내 제과업계 최초 '테마파크 어트랙션' 콜라보 마케팅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7 1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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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리온은 지난 24일 에버랜드와 '신규 어트랙션 도입 및 마케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과업계에서 제품과 테마파크 어트랙션을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기존에 없던 새롭고 즐거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테마파크와 결합한 마케팅 채널 개발에 나서게 됐다.

오리온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에버랜드와 10월 오픈 예정인 어트랙션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3년간 관련 부대시설 운영 및 마케팅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키즈 타깃존인 매직랜드에 들어설 신규 어트랙션은 주 이용층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리온 스낵과 파이, 비스킷, 젤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연계해 '동화 속 과자로 만들어진 집' 콘셉트로 제작될 예정이다.

강원기 오리온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오리온과 연계한 어트랙션을 운영해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이 오리온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에버랜드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