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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달러로 청약하는 USD ELS 신규출시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7.27 1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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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미국 달러로 청약 및 상환받는 USD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짙어지면서 달러 보유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자 NH투자증권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고스란히 ELS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USD ELS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 4% 내외의 수익률을 추구해 달러 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면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미국 금리는 현재 0%대다.

3년 만기 'ELS 1130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중 가장 대표 유형 중 하나인 85% 베리어 하이파이브 형이다.

매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 이상이면 세전 연 3.8%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원금손실조건은 45%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과 원금의 안정성을 높였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 최소 가입한도는 10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