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15 여름 희망나눔학교 후원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도·심리정서 지원·급식 제공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27 10:42: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내달 7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동안 체계적인 교육활동 및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희망나눔학교는 지난해부터 이를 확대 적용해 여름 희망나눔학교 후원까지 시작했다. 2012년 첫 후원 이래 올해 1월 겨울 희망나눔학교까지 1140개교에서 총 2만351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200여개 학교, 4000여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에 대해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식사 제공 등 인지·정서·신체를 아우른 전방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의 팀 활동이 총 5회에 걸쳐 전개되며, 각 지부별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게는 미술작품 또는 UCC로 제작한 내용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마인드 아트 프로그램(Mind Art Program)'을 활용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무엇보다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과 격려 등을 통해 좀 더 밀접하게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가족참여프로그램 '위(We)대한 가족'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학교 중 20개교,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및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초청활동도 지속 선보인다.

김효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내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차세대 인재라 할 수 있는 아동의 변화는 혼자가 아닌 가족과 여러 전문 집단의 포괄적이고 거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