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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제주서 2015년 첫 리프 전달식 진행

'제주 지역 전기차 도민 공모' 당첨 고객 대표 대상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27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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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지난 24일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전기차 리프' 2015년 첫 번째 제주 고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가 참석해 직접 리프 차량을 6명의 제주 고객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첫 차량 전달식은 올 3월 전개된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향후 몇 달간 올해 제주 공모 당첨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리프를 전달할 계획이며, 공식 전시장 제주 프리미어와 함께 철저한 고객 관리를 실천하는 등 리프의 장점과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닛산은 지속적으로 제주 전기차 도민 공모 참가 및 급속충전기 기증 등의 활동을 해왔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제주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리프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닛산 리프는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AC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80kW(109ps), 최대토크 254Nm(25.9kg·m)의 힘을 발휘하며 회생제동시스템과 혁신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132km의 주행 거리를 뽐낸다. 

급속 충전 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kW에서 4~5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또 5인승 해치백모델로 리프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섀시와 레이아웃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공간 및 충분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