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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 출시

재해 사망 시 유족에 매달 월급처럼 5년간 생활자금 지급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7.27 0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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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재해 사망 때 유가족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한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은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으로 교통사고일 때는 매월 300만원, 일반재해일 때는 매월 2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교통재해로 사망하면 최대 2억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으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점도 합리적이다. 또한 보험기간 종료 전에 은퇴 등의 사유로 중도자금이 필요하면 가입자의 나이가 60세 되는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먼저 받을 수도 있다. 수령방식은 계약 체결 때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

다양한 재해보장도 장점이다. '가족사랑재해의료특약'은 야외활동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골절이나 재해로 인한 수술을 보장하며 중대한 화상이나 재해로 추상을 입어도 보험금을 내준다.

'응급실내원특약'은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1회당 2만원, '가족사랑재해장해보장특약'은 재해를 원인으로 장해 진단 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 밖에도 △CI보장 △암진단 △성인병진단 △LTC보장 △실손의료보장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질병보장특약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은 월 최저보험료 2만원으로 보험료 부담을 대폭 줄인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단체의 소속원이 한화생명에 5명 이상 보험에 가입했고 단체협약이 체결됐으면 1.5%의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은 가장 사망 때 유가족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매월 월급식으로 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저렴한 보험료에 생존 시 납입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상해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60세까지, 보장기간은 최대 80세까지다. 30세, 80세 만기, 1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 및 가족사랑재해의료보장, 가족사랑재해장해보장, 응급실내원특약(갱신형) 각 1000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남성 4만3710원, 여성 2만4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