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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 북상…제주 시작으로 남부지방 장마 확대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7.26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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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영향으로 2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60~70%로 높은 편이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예정이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은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자정까지 경남 30~70㎜,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강원남부, 제주도, 서해5도에 5~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