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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소년국제교류단,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방문

7월27일~8월3일 7박8일간 러시아 문화 체험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24 08: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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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홍준표 도지사)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본부장 원경숙)가 주관하는 '2015년 경상남도 청소년국제교류'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를 방문한다.

이번 교류단은 2014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청소년 14명, 인솔자 4명(단장: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 우종조 사무관)으로 구성됐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일대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2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바롭스크주 청소년국가정책국을 방문, 향토박물관, 고고학박물관, 시카치알랸(원주민마을) 견학 등 하바롭스크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방문 기간 중 별자리 청소년국가센터 및 자임까센터 등 청소년 교류캠프에 참여해 러시아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다음달 3일 귀국하게 된다.

경상남도와 하바롭스크주와의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 1996년 9월14일 '양도·주간'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2004년 6월10일 하바롭스크주 측에서 청소년대표 교류를 제안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양도·주간 상호 격년제'로 방문했다.

교류행사를 주관한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원경숙 본부장은 "이번 경상남도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청소년 교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러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