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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중복 맞아 '보양식 나눔 행사'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주관 '복날, 복 먹는 데이' 행사 동참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3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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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은 23일 중복을 맞아 한일교회 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 중구장애인복지관 주관 '복(伏)날 복(福)먹는 데이(Day) 행사'에 동참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복지관내 장애인 어르신 60여분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과일과 떡을 후식으로 대접했다.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한 동화나라 어린이집 유아 합창단 및 숙명여대 봉사동아리 나르샤에서도 식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위해 합창공연을 펼쳐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욱 신세계조선호텔 CSR팀 팀장은 "60세 이상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在家) 장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일원임을 느끼고 신체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데 도움 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윤리경영 실천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난 2009년 서울복지대상 최우수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임직원들은 특1급 호텔 주방장들이 준비한 음식과 서비스로 지역사회 나눔에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