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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동남아발 수요 회복 총력전

일본 여행사·지자체 관계자·언론인 초청 팸 투어 행사 진행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7.23 15: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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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중국에 이어, 일본과 동남아에서 잇따라 한국행 수요 회복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롯데호텔과 함께 지난 20일과 내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지역 소재 여행사 및 지자체 관계자, 언론인 등 모두 20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팸 투어 행사를 가진다.

지난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1차 팸 투어에는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달 4일에 진행될 2차 팸 투어에는 일본 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포함한 150여명 규모의 참가자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19차에 걸쳐 약 1000명 규모의 일본 관광객을 초청하는 대규모 모니터링 투어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유적지를 돌아보거나, 한류의 중심인 SM타운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한국의 참 멋을 느껴볼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일본발 관광 수요뿐 아니라, 동남아발 관광 수요도 회복하기 위해 8월 초부터 4차에 걸쳐 △말레이시아 △태국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7개국 약 100여명의 언론인 및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팸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