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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B2B 시장 전략 발표

원천기술 강점…시장 판매 확대 기대

이우열 기자 기자  2015.07.23 1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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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 신제품 '워크포스 프로' 프린터와 복합기를 본격 출시하며 B2B(기업대기업)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형에서 오피스용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온 한국엡손이 프린팅 원천기술에 기반한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과 함께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업용 프린팅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23일 한국 엡손에 따르면 비즈니스 프린터는 '마이크로 피에조' 방식에 고유 인쇄 기술로 탄생한 프린트 헤드를 탑재해 컬러와 흑백 모두 초고속으로 고화질 출력할 수 있다.
 
프린팅 원천 기술인 '마이크로 피에조'는 피에조(압전) 소자를 이용해 스펀지 속에 잉크를 넣어두고 강한 압축으로 이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인쇄물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들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허영 한국엡손 프린터 비즈니스 팀장은 "프린터 원천 기술은 물론 탑재되는 3LCD, 모바일센서, 공장 자동화 등 엡손의 핵심 기술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