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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무료 바캉스영화제' 개최

총 10편. 영화 감상하며 찜통더위 날려버리세요!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23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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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시(권영진 시장)대구근대역사관은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10일간 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15년도 대구근대역사관 바캉스영화제'를 개최한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이번 바캉스 영화는 위 기간 중 휴관일인 8월3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문화강좌실에서 상영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별도의 예약 신청은 받지 않고 선착순 입장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영화 상영 1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바캉스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매회 40명 내외의 인원이 관람 할 수 있다.

바캉스영화제에서는 총 10편이 상영되며, 상영목록은 다음과 같다.

△7월28일 천공의 성 라퓨타 △7월29일 잉글리쉬 페이션트 △7월30일 아버지의 깃발 △7월31일 포레스트 검프 △8월1일 이웃집 토토로 △8월2일 붓다: 싯다르타 왕자의 모험 △8월4일 다이노소어 △8월5일 설국열차 △8월6일 태양은 가득히 △8월7일 무민가족의 한여름 대소동 등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바캉스영화제를 마련하였다. 멀리 피서지를 찾아 나서지 않고 가까운 도심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