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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바나나 먹은 감자칩' 출시

아카시아 꿀·상큼 바나나맛 양념 가루 더한 스낵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3 1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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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짭짤한 감자칩에 바나나맛 양념 가루를 섞은 '바나나 먹은 감자칩'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짭짤한 감자칩에 달콤한 국내산 아카시아 꿀과 향긋하고 상큼한 바나나맛 양념 가루를 더한 스낵이다. 이 스낵은 튀기기 전 오븐에 굽는 과정을 추가해 감자의 담백한 맛을 살리는 동시에 지방 함량을 줄였다.

'바나나 먹은 감자칩' 지방 평균 함량은 100g당 약 22%로, 시중 감자칩 제품들에 비해 지방 함량이 약 30% 낮다.

스낵 모양이 나뭇잎처럼 길쭉하고 볼륨감이 있으며 스낵 표면에 기포처럼 동그란 모양이 퍼져 평평한 면 스낵을 베어먹었을 때보다 감자칩 바삭한 식감이 도드라진다.

롯데제과는 바나나가 판매량 기준 4년 연속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 1위로 선정된 점에 착안해 '바나나 먹은 감자칩'을 출시했다. 향후 열대과일 등 다양한 과일맛을 혼합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