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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적경제 빛고을 상설 장터 개최

11월말까지 총 10회 '사회적경제 빛고을 나눔장터'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23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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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판로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경제 빛고을 나눔장터'가 열린다.

23일 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김원준), 광주마을기업연합회(대표 이상복), 광주자활기업연합회(대표 곽주현), 광주협동조합협의회(대표 나종경), 광주광역자활센터(센터장 최의기) 등 6개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11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빛고을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장터는 7월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 동구 운림동 소재 광주전통문화관 입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5개 업체가 참여하며 우리밀 빵과 쿠키, 천연비누, 친환경세제, 화장지, 생활자기, 핸드메이드 공예품, 김치, 야채 등 총 40여개 제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날 전시, 판매행사와 별도로 연극놀이 체험, 스포츠스태킹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행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하 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 센터장은 "광주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라며 "빛고을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시민들이 더 많이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에는 2015년 7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123개, 인증사회적기업 63개, 협동조합 497개, 마을기업 48개, 자활기업 58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