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전국 4년제 대학 관광관련학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캠프는 외국인 관광객 1400만 시대에 맞춰 관광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며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와 협력 하에 실시한다.
관광산업 취업캠프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취업캠프에서 제공하는 전문 취업교육과 함께 호텔, 항공, 컨벤션 등 관광 분야에 종사자와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현장 답사 로드미션 △관광기업 인사담당자 모의면접 △외국어 면접 등 관광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취업캠프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연계를 통해 취업매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상 한국관광공사 교육운영팀장은 "메르스로 인해 관광산업 경기가 침체되면서 일선 관광기업 채용분위기는 싸늘한 상황이지만, 인재 채용을 통해 관광기업들도 새로운 활력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취업예정인 관광 분야 전공자 대학생들이 관광산업 채용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 취업에 도전하는 준비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취업캠프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며 '2015 관광산업 취업캠프' 홈페이지(campus.incruit.com/visit2015)에서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