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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신한카드, 모바일 결제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전국 GS25·GS수퍼마켓, 신한앱카드로 결제 시 팝카드 혜택 제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22 1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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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리테일(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이 신한카드(대표이사 사장 위성호)와 손잡고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GS리테일은 22일, 신한카드와 핀테크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제휴마케팅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명동본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앱카드와 O2O(Online to Offline), 모바일카드 등 핀테크 분야를 비롯, 양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공동마케팅, 제휴카드 확대 등 사업 전반 전략적 제휴를 전개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에 신한앱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 고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전국의 GS25,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한앱카드로 결제 시 매달 진행되는 행사상품(500~600여개) 추가 10% 할인, GS&POINT 자동적립 등 기존 팝카드 혜택을 그대로 누리도록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또한,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양사의 빅데이터를 위시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개인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략적인 제휴마케팅을 실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모바일 결제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늘릴 방침이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신한카드와 함께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 GS리테일과 신한카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고객이 혜택을 누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