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지난 21일 더 플라자에서 우수 협력회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와 협력회사 간 동반자 관계를 다져 상생협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보성테크놀로지 홍기석 사장 등 7개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화는 이날 행사에서 2014년 협력회사 평가 우수 협력회사 7곳에 인증패와 트로피를 지급했다. 또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화의 매출 및 전략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고, 협력회사 평가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최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가진 협력회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들의 어려움 해소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환경·안전 등의 컨설팅 활동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기석 보성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한화의 협력회사가 동반성장해 나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009년도부터 품질, 납기 등의 기준으로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선정된 우수협력회사에게 물품대 현금지급, 각종 담보면제 등의 지원을 진행해 왔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