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전날 발생한 전산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관련 규정 및 절차에 따라 보상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산장애는 고객 거래내역에 따라 추정예수금과 미수금 등의 내역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상의 버그가 발생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주식주문 및 이체 등의 거래가 중단됐으며 오후 1시17분경 정상복구됐다.
이후 하나대투증권은 홈페이지 및 HTS에 대고객 사과문을 게시, 향후 전산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산장애로 인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은 IT장애보상 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다. 피해 고객은 홈페이지와 거래 영업점, 고객지원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철 사장은 대고객 사과문을 통해 "금번 전산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보상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