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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중소기업 상생관' 방문

"중소기업이 창조경제 주역 되도록 지속 지원할 것"

윤요섭 기자 기자  2015.07.21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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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신동빈 회장의 방문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현장 중심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과 운영계획을 직접 찾아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인 것.

이날 신동빈 회장은 부산 롯데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 '드림플라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입주·보육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에는 유통 부문 5개사, 영화 부문 4개사, IoT 부문 2개사까지 총 11개 업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신동빈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센터를 통해 활로를 찾고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의 유통 전문가가 센터에 상주해 유통과 영화 분야를 중심으로 백화점과 마트, 슈퍼, 홈쇼핑, 닷컴 등 5대 유통 채널과 국내외 1만5000여개 점포망이 깔려있다. 

이를 부산 지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과 성장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 홈쇼핑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설치해 운영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출범 후 영화 분야에서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을 영상·영화 창작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시네마와 함께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해 지난 4월 상영기회를 얻기 힘든 예술 중저예산 영화와 영화인을 지원을 위해 예술영화전용관 '아르떼 클래식'을 광복점과 부산대점 2개관에 추가해 3개관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