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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하반기 가맹점주 잡기 '올인'

이우열 기자 기자  2015.07.21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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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휴가철을 앞두고 창업시장이 분주해지면서 외식업계가 앞다퉈 창업 정보를 공개하며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휴가 기간이 끝난 후 하반기 창업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대비해 한 발 앞서 창업희망자들을 잡기 위해서다.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청담이상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에 있는 본사 R&D센터에서 전국 사케 판매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만큼 사케 판매 팁과 안정적인 이자카야 운영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청담이상은 165㎡(5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위주로 창업을 진행해 투자형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서울 전역에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광주 상무지구 등 지방 번화가 상권에도 가맹점을 오픈했다.

옛날통닭 전문 프랜차이즈 오늘통닭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번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오늘통닭 측은 본점이 39년간 한 자리에서 운영할 수 있었던 비법을 중심으로 치킨 시장 현황과 창업희망자에게 적합한 창업 형태, 추천 상권 정보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브런치&디저트카페 '바빈스커피'는 창업희망자들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1:1로 창업 상담을 전개하고, 프리미엄급 일본식 돈가스전문점인 '하루엔소쿠'도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하반기 창업시장의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각 외식업체들이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