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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 공격마케팅 대세 자리매김

고객 유동량이 많은 곳에 자리해 매출 활성화에 도움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7.21 14: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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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객 동선에 따라 생겼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가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선봉에 나섰다, 인터넷에서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 창과 비슷하다고 해서 팝업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짧게는 하루, 길게는 두 달 정도의 한정된 기간에 임시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최근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상품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신상품을 선보이고 다른 상품라인 및 이월상품까지 아우르며, 본 매장과는 다른 색다른 행사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실제, 미입점 브랜드는 유동고객이 많은 백화점에서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빠르게 넓혀 쉽게 입소문을 타게 된다. 임시매장이기에 정규매장으로 입점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세게 센텀시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상품의 노출빈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 유동량이 많은 곳에서 진행함으로써 매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행사장에서 오는 2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정상제품 10% 할인,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미스트 증정, 이월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식품관 행사장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민간식인 수제어묵 전문업체 '고래사어묵'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수제종합어묵+어우동+백설기' 종합세트와 실속종합어묵모듬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