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 해운대 '특산품 홍보관' 오픈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7.21 13:51: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시 해운대구와 해운대상권 활성화재단은 최근 구남로에 '해운대 특산품 홍보관'을 오픈했다.

이로써 지난해 관광상품개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운대빵'을 비롯, 해운대에서 생산·판매되는 13개 우수 특산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계기로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더베이101, 부산아쿠아리움, 관광호텔, 콘도 등을 판매점으로 지정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점포를 임대해준 윤영동 해운대신협 이사장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보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로 피서철인 7, 8월 두 달간  운영하며,
관광객의 반응이 좋으면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한편, 13개 해운대 우수 특산품은 △금수모주(금수복국) △전병(이대명과․소소명과) △더치커피(버니빈) △원두커피(블루커피코리아) △호두파이와 쿠키(준희이모네 쿠키) △홍삼젤리와 크런치(진삼가) △생강진액․조청(함께사는 세상 다찬정) △우리밀 쿠키(가가대소) △송정 다릿돌미역(제이에스타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