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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산업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선정

장철호·박대성 기자 기자  2015.07.21 1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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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연고(전통)산업 분야의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에 따른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신장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순천대학교와 참여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디엠티, ㈜죽암기계가 총 3년간 총 사업비 23억원(국비 18억원, 민간 및 지방비 등)을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 전통산업으로 구축된 철강, 화학, 전력산업 등 대표적인 플랜트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패스너(체결공구류, 볼트, 너트 등)를 연구해왔다. 기존 제품보다 품질 및 성능을 향상시키고, 설비 파손 및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구성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지역 매출 및 일자리 창출을 늘리고 해외수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