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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기업인증] 스탭스 "클린기업 제도…자체적 업계 정화 역할"

'열심히 배우되, 흉내 내지 않는다' 100여개 취업 프로젝트 진행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7.21 1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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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재서비스 대표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는 지난달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선정한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이 됐다.

지난 1998년 창립한 스탭스는 3년 만에 아웃소싱 업계 정상에 올라섰고 1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취업지원사업 부문도 3년 만에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스탭스가 짧은 시간 내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배우되, 흉내 내지 않는다'는 경영이념에서 잘 나타난다.

박천웅 대표는 "이제 스탭스는 아웃소싱부문은 물론 취업지원 부문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뚝 섰다"며 "의사결정을 할 때 '스탭스가 하고 있다'는 부분이 큰 영향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정부가 인정하고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전문성과 서비스를 위시한 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을 보탰다.

스탭스가 새로운 사례를 만들며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고객 니즈에 귀 기울이고 현장중심으로 모든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라는 첨언도 있었다. 이런 이유에선지 스탭스는 목표 지향적이면서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스탭스는 취업지원 인재 네트워크를 활용한 검증된 인재 네트워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고용노동부 △시도지자체 △대학교 △특성화고 등 연 1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차별적 전략, 현장 지원을 위한 스탭 부문이 현장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인다.

이에 스탭스는 철저히 준비된 전문 인력과 고객중심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연 1만5000명 이상의 구직자를 기업과 연결해주고 있다. 더불어 전국에 분포된 30여개 사업지원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별, 사업 특성별 TPM제도를 운영, 동시에 현장 자율성과 조직 시너지를 달성하고 있다.

박 대표는 "종업원과 고객, 업계는 물론 국가시책과 함께하면서 늘 더 멋진 사례를, 더 차별화된 실적으로 새로운 길을 열며 앞으로도 산업계 모범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파견·도급시장의 지속적인 위법, 불법 사례로 인해 부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이렇게 클린기업 제도를 통해 업계 자체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 운영하는 것은 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제언했다.

정해진 규칙이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은 사업주와 더불어 종사자, 이 업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박 대표의 지론이다.

한편 스탭스는 '함께·멋지게·미래로'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동종업계와 함께 하며 '스탭스가 가면 길이 된다'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계와 산업 전반을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