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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기업인증] 퍼스트인, 현장 근로자 적극 보호 앞장

철저한 업무교육으로 고객사 서비스품질 만족도↑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7.21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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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영업력 △자본력 △시장상황 △조직문화 △인재 등 다양한 조건과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그러나 퍼스트인(대표 이일기)은 기업 성장의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인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제'는 HR서비스업계 내 기업위기 및 간접고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건전한 사업운영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법정 4대 보험가입과 퇴직금 적립, 세금납부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 이처럼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준법사업자의 사업적 성장 지원을 통한 적법 HR서비스시장 활성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하게 됐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퍼스트인은 제조업 도급라인 운영부터 △품질검사 전문공장운영 △호텔 및 서비스 운영지원 △공항·관공서 관련 도급업무 및 지원 △아웃소싱·시설관리 등의 업무가 주를 이루며, 해들 거듭할수록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관리직원과 현장근로자의 철저한 업무 교육을 내세워 제조 및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사 클레임이 전혀 없을 정도로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임직원이 고객사 클레임이 없는 부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장기근속하는 것이 자랑이다.

이처럼 직원들이 장기근속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퍼스트인이 근로자 보호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기 때문. 

퍼스트인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근로기준법과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직업안정법 등을 준수하고 있다. 그 밖에도 △근로자 고충상담·처리 △근로자 재해보험 가입 △정기적인 안전 보건 교육 시행 △4대 보험 가입 △퇴직금 적립 등 근로자 보호에 대한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기업과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목표달성과 직원의 역량개발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 기업의 성과가 편중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직원 모두 하나 되는 몰입과 협업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지혜를 제안하도록 열린 소통문화를 만들었다. 이처럼 인재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퍼스트인은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업무교육으로 관리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고객사에 한 차원 높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으로 기업이미지를 향상시켜 업무영역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일기 대표는 "사회적으로 아웃소싱이라 하면 안 좋은 인식들이 많다"며 "클린인증제를 통해 아웃소싱 기업들이 기존인식과 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증제를 더욱 확대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HR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많은 업체들이 일관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가 조속히 만들어져야 업계가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선진국에서는 아웃소싱업이 확대·보편화된 만큼 우리나라도 제도 개편으로 아웃소싱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