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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낭형 개인 기지국' 개발 착수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7.20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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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가 배낭처럼 휴대하고 다니는 미니 기지국 개발에 나섰다.

KT는 20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인 주니코리아·이노넷과 공동으로 개인 소지가 가능한 재난안전용 이동기지국 개발을 한다고 밝혔다.

KT 등 3사는 이달초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2년 동안 함께 개발 사업에 나선다. 기존 차량형이나 폴형 기지국은 도로가 유실되거나 지반이 붕괴될 때에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배낭 형태로 개발될 재난안전용 이동기지국은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