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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경상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23일 포럼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7.20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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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와 순천대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마련한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남중권 어떻게 상생 발전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남과 경남 시·군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남해안남중권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영·호남 9개 시.군 시장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지역발전위원회, 지역 상공회의소회장, 예총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김영 (진주)경상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를 위시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소개와 9개 시‧군이 공동 발굴해 진행키로 한 3대 연계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정부의 핵심 공약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고, 남중권 한마음 문화융성 사업을 비롯한 3대 연계 협력사업을 국가사업으로 확정해 집중 육성해달라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한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경남 4개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5개시군(여수·순천·광양·구례·보성)이 2011년 5월께 남중권협의회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