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한국실크연구원은 세계 패션시장의 중심지인 미주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15 추계 뉴욕 텍스월드 USA'에 진주실크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2015 추계 뉴욕 텍스월드 USA'는 세계 섬유·패션의 거점지역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섬유전문 전시회다. 매년 춘계(1월) 및 추계(7월)에 세계 20개국 660여 업체 62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의류용 ·기능성 직물 등을 전시하는 메이저급 행사다.
진주시는 이번 미국시장 공략에서 한국섬유수출조합과 연계해 진주 실크관련 업체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우수한 퀄리티의 진주실크를 알리기 위해 바이어 섭외 및 매칭하는 수출 상담도 전개한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텍스월드 전시회는 진주실크의 우수함은 물론 진주실크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실크 기업의 미국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등 세일즈 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실크 해외시장 개척단은 바이어 및 업체 상담을 통한 MOU 체결 추진에 이어 별도로 진주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세계무역협회장, 뉴욕한인경제인회장 등 현지 주요 경제 인사들과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세일즈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