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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 공모

내달 3∼4일 접수…임원추천위서 복수추천․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선임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20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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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산하 출연기관으로 오는 9월 출범을 앞둔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옛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모는 시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지원자 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재단 사무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2층)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대표이사 응시자격은 지역과 연령의 제한은 없으나 지방공무원 임용 규정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행정·경영마인드와 복지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해 복지재단 운영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대표이사는 먼저 광주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복수의 적격 후보자를 재단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시에 추천하면 재단이사장인 시장이 최종 후보자 1인을 내정해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보수는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와 같은 수준이며, 재단 임원추천위는 시장 추천 1인, 시의회 추천 3인, 재단 이사회 추천 2인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