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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경영' 대우건설, 임직원 대상 '나라사랑 콘서트'

감성경영 프로그램 일환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겠다"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7.20 13: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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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오케스트라를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17일 광화문 본사 아트홀에서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996년 수도방위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어 명절위문방문과 시설 개보수공사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박영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연주·마술·댄스로 진행됐으며, 이외 특별게스트로 '국악소녀' 송소희양과 소프라노 정선화 씨가 각각 '홀로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대우건설만의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감성경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심리상담과 해외근무자 가족기념일 선물·자녀출산 시 출산용품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