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가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과 협력해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olleh CCTV telecop lite)를 출시했다.
19일 KT에 따르면 PC·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초고화질(200만화소) CCTV 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침입·사고·도난 등 사건 발생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기존 영상저장장치(NVR)를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로 바꿈으로써 서비스 요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이로써 1~2대의 CCTV만 이용하면 되는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비용 지출에 대한 고민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년 약정 기준(부가세 별도)으로 1대당 1만9900원, 2대는 2만7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올레인터넷 고객은 추가로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