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07.18 11:39:43
[프라임경제] 탐앤탐스는 17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주관하는 '2015년 일하는 방식∙문화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일家양득 우수실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자는 취지의 '일家양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家양득 캠페인'에 동참해 근로문화 개선 및 직원들의 삶 만족도를 높인 서울 강남구 소재 기업을 선정, 탐앤탐스를 포함한 총 8개 기업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탐앤탐스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 도입을 통해 유연 근무 및 알찬 연차휴가 활용의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캠페인 취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황호림 탐앤탐스 인사전략본부장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시행 6개월 만에 큰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비롯해 청년실업 해소 및 바리스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등 여러 채용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