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테크놀로지는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지구촌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왔다. 당연히 기업들의 비즈니스 방식에도 거대한 변화가 이루어져 왔으며, 그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는 늘 '마케팅'이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역사를 추적해보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오늘날 진화된 마케팅 테크놀로지의 수준을 분석해봄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마케팅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예측해보고 있다.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해 위와 같은 혼란을 느끼고 있는 마케터들에게 테크놀로지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다만 마케터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케팅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그로 인한 변화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대로 해석해
미래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에서 경영자나 마케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IT 전문가들이 마케팅 진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테크놀로지로 인해 인간 중심의 마케팅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테크놀로지의 진보와 인간 중심의 마케팅이 융합함으로써 더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틀라스북스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4000원이다.
